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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품은 칼(원한) 더져버려요.
    개운명리 상담사례 2008. 1. 22. 08:08
     

    ◇ 꿈에 돌아가신 언니가 나타나요.


       남광스님 안녕하세요.  저 꿈에 얽힌 사연이 길어요...

       우리가족들 꿈에 얼마 전에 비명에 돌아가신 사촌 언니가 자꾸 나타나 불안합니다.


       [우리 큰아버지와 큰 어머니가 사촌언니가 어릴 적에 돌아 가셨어요.

       그래서 우리 어머니가 언니를 키워주었거든요. 그런데 언니가 형부를 사귀었는데

       너무 사랑했나 봐요. 그런데 형부는 처음부터 결혼할 마음은 없었던가 봐요. 그래서

       언니가 조르다시피 하여 작년 5월에 결혼했어요. 그런데 형부는 툭하면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언니와 자주 다투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작년 11월 30일 한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던 형부가 집에 돌아와 언니에게 이혼하자고 했다고 해요. 이에 격분한

       언니가 형부랑 크게 싸우고 형부는 아파트 문을 나갔어요. 형부가 주차한 곳으로 가자

       형부를 베란다에서 지켜보고 있던 언니가 갑자기 “ 오냐, 너 맘대로 잘 살아라”고 절규

       하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래로 몸을 던져 자살을 했습니다.]

         이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스님~


        그런데 이후 어머님 꿈에도 언니가 나타나 억울함을 하소연을 하고, 남동생 꿈에도

       나타났습니다. 꿈속에서 남동생이 “ 누나 왜 그래? 이제 내 군에 갈 텐데 자꾸 내게 오

       지 마”하니, “그래 알았다. 너 군에 가지...”이렇게 나타나 이야기 했어요.

     

         저 꿈에는 언니가 3번이나 나타났어요. 한번은 저를 막 흔들어 내가 너무 놀라자

        “ 아~ 너무 가슴이 갑갑해~”하였어요. 이와 비슷한 꿈이 한 번 더 꾸었어요.

         마지막으로 언니가 나타나 [劍] 비슷한 자를 보여 주면서 “ 너 이것을 잘 기억하라.”

         하였어요. 너무 놀랍고 무섭고 하여 스님께 여쭈어봅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요.    

        

           참고로 절에서 언니 49재를 몇 일 전에 마지막으로 마쳤거든요.

        또 어머님에게 여쭈어보아 언니사주와 형부사주를 알았는데, 시간은 둘 다 몰라요.

        그래도 사주를 볼 수 있는지요?  두 사람이 사주에 어떤 사이이기에 이러한 비극이

        일어날 수 있죠?

          바쁘시겠지만 스님 잘 풀어주시고, 언니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고 풀 수 없겠는지요? 

        또 꿈속의 [劍]자 비슷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언니사주] 음력 1977년 12월 14일 출생

          [형부사주] 음력 1976년 10월  1일 출생

        

     [답변]

      사연 잘 받아보았습니다. 남광스님입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이군요. “옛말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촌언니의 영가에 대하여 먼저 명복을 빕니다.

      옛날부터 원수는 가장 가까운 부모형제가운데 스며들며 태어난다 했습니다. 망자와 형부의 사주를 분석해보니 이 말과 너무나 같았습니다.

      꿈에 죽은 자주보이는 것은 영가가 아직 한이 남아 할 말이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귀하의 마지막 꿈에 [劍]는 칼 금자이니 마음속에 칼을 품었다는 뜻입니다. 해서 영가가 자기와 가장 가까운 이가 결혼을 하면 그 사람의 아이로 태어나 복수를 할 조짐을 보이는 꿈입니다. 그래서 시급한 것은 영가에게 자신이 가진 원한의 마음은 너무나 부질없고 헛된 것임을 일깨워주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다행히 사십구재를 지내주었다고 하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

      ●영가에게 광명진언을 주무시기 전에 108번 매일해 주세요. 특히 꿈에 자주 나타나면 더욱 열심히 외워줍니다. 그리고 “영가시여~ 이제 부처님의 좋은 법문과 이 광명진언을 듣고 이 사바세계의 번뇌를 벗어나 부디 왕생하소서.”  이렇게 지심으로 기도하면 영가가 그 기도공덕으로 마음을 깨우쳐 극락으로 왕생할 것입니다.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 마니 파드마 즈봐라 프라바를 타야 훔]

         

    구체적인 사주분석내용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사례1] 음력 1977년 12월 14일(여) 출생 /

     양력 2007년 11월 30일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남편의 변심 때문에)

    [재성 용신 예] 신강사주 

    여, 순4운 / 길신 : 수, 금  / 흉신 :  토, 화 / 한신: 목

    음양

    7운

    6운

    5운

    4운

    3운

    2운

    1운

    입운

    대운

    육친

     

    인수

    상관

     

    54

    44

    34

    24

    14

    4

    0

    나이

    오행

     

     

     

    오행

    천간

     

     

    천간

    지지

     

     

    지지

    오행

     

    습토

     

    습토

    오행

    육친

     

    편관

    정재

    식신

     

     

     

     

     

     

     

     

    길흉


     ◇ 시주 자료가 없지만 위 사주는 갑목 일간이 일지, 월지, 시주 까지 식상,

     재관으로 아주 약하게 판단된다. 따라서 수가 용신이요, 금이 희신이다.

     수를 극하는 토와 금을 극하는 화가 흉신이다.

       그런데 망인이 31세이므로 제 3운(24~33)인데 화토운에 해당되고, 2007년 11월 30일이 정해년 신해월 무진일이라 해중 갑목이 정화에 타고 무진 토일을 당해 마음이 극도로 비관적이 되어 흉신이 발로하여 투신자살 하였다.


    ◇ 갑신일 태생의 성격 중  남을 무시하고 자기 재주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사람의 배신과 실패를 많이 당하는 편이다. 또 신체허약하고, 불구자가 되나, 만일 왜소한 신체면 액 면한다.

      마음이 각박하여 부부 불화가 잦다.

    ◇ 또 갑신일 중 甲木이 어진 것이 라면 申金은 숙살지기이다. 따라서 천성이 어질어야 함에도 인정과 자비심이 모자라고, 申金의 기운인 의리와 명분에 집착해서 일을 그르친다.

      천리 밖에서 인연을 만나 혼인을 하나, 여성은 남자문제로 괴로운 일들이 생기기 쉽다. 그로 인해 신경이 과민해진다. 또 허약하고 인내심이 모자란다.



    [사례2] 1976년 10월  1일 (남)

            (1977년 12월 14일 부인이 2007년 11월 30일 투신자살함)

    [용신 예] 신약사주 

    남, 순5운 / 길신 : 금, 토  / 흉신 :  화, 목 / 한신: 수

    음양

    7운

    6운

    5운

    4운

    3운

    2운

    1운

    입운

    대운

    육친

    상관

    겁재

    편인

    65

    55

    45

    35

    25

    15

    5

    0

    나이

    오행

    오행

    천간

    천간

    지지

    지지

    오행

    습토

    습토

    오행

    육친

    상관

    편관

    편재

    비견

     

     

     

     

     

     

     

     

    길흉


     ◇ 무토 일간이 일지와 시지의 생조를 받지 못하니 신약하다. 그런데, 월간 및 연주가 일간 토를 생조하니 일간이 그렇게 약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식상금을 용으로 하여 관성을 제극 한다. 그래서 금이 용신이고, 희신이 토이다.

    화와 목이 흉신이다.

     ◇ 제3운이 목 흉운으로 흐름이 나쁘다. 또 대운 임인과 세운 정해로 천간 정임이 합목이 되고, 지지 인해가 합목 기신 운이니 천지에 흉함이 가득하다.

      2007년 11월 30일이 정해년/신해월/무진일이니  대운 인과 월해가 또 목국을 만들고, 당일 진은 목의 창고이니  흉함이 극에 달했다.

     ◇ 물질에 욕심 없고, 내강외유 형이다. 소심해서 마음이 괴롭고 불편하여

    큰일을 못한다.  부부간에 불화가 많다.

     ◇ 戊土의 중후함도 寅木(戊丙甲)의 剋에 의하여 겉으로 보기는 용기가 있는듯하나 실제로는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매사를 그르친다. 명예와 허영심이 많고, 재물에 대한 과시욕이 많고, 남성은 여색을 즐기어 가정불화를 잘 일으킨다.

                 

    [3] 부부 궁합

    구분

    일간

    일지

    길신

    흉신

    혈액

    비고

    남편

    토/ 금

    / 화

     

     

    부인

    수/ 금

    / 화

     

     


    ◇ 부부간 일간이 무갑으로 천극하니 마음이 맞지 않고, 지지가 인신 충하니 운도 맞지 않는다.

    ◇ 남편의 흉신이 목인데 부인의 일간이 목이고, 부인의 흉신이 토인데 남편일간이 토이다.


      두 부부는 사주학 상 가장 나쁜 만남을 하고 있다. 특히 두 부부의 운도 각각 다 최고의

    흉운을 맞이했으니 이보다 더한 악연이 또 어디 있겠는가?

       

    ◇ 두부부의 만남은 결국 전생의 악연으로 가장 나쁜 시기에 만난 것이다.


    [4] 영가에게 대한 법문


       ooo 영가시여~ 그대와 그대 남편은 전생에 큰 악연을 맺었소. 인과법칙에 의하면 그대는 과거전생에 바람을 피워 현재 당신 남편 되는 사람에게 가슴에 한을 맺게 하였소. 이제

    그 과보로 그대가 가슴에 한을 품고 가니 다음 생에 또 악연으로 만나리니...

       이제 그 악연을 끊어야하오. 이기적인 사랑에 집착을 놓으소서. 이제 남편을 용서하시고

    그대 영가도 이제 부처님의 좋은 법문을 들으시고 부디 왕생극락하소서. 그래야 이제 고통스럽고 지긋지긋한 윤회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오.

      그리하여 그대의 사촌여동생에게 광명진언을 외우도록 하였으니 잘 들으시고 부처님의 광명을 흠뻑 받아 부디 극락왕생 하소서.      병법사문 남광 


    [5]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 마니 파드마 즈봐라 프라바를 타야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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