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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삼매로 깨달음을 여신 부처님~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붓다의 말씀 2007. 12. 24. 08:14
◇ 큰 자비삼매에 들어 큰 깨달음을 여신 부처님
부처님이 되기전 싯다르타는 우루벨라 숲속에서 여섯 해 동안의 긴 고행을 마치고 자신의
수행생활을 냉철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왜 나는 아직 깨달음의 세계에 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때 그는 어린 태자 시절의 일을 생각해 냈다. 그것은 임금인 아버지와 함께 농경제에
참석했다가 새들이 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고 큰 자비삼매에 들었던 것이다.
그 순간 그는 눈앞이 밝아졌다. 그리고 그 길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신 것이다.
(주) 물속을 걸어가는 달 / 학고재/ 김진태 지음 P58 참조
◇ 천수경은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을 찬탄하고 있는 경이다.
천수경의 핵심은 대비주(大悲呪)이다.
대비주의 다른 이름은 대비심다라니(大悲心陀羅尼)다.
陀羅尼는 인도말로 “만트라(주)”로 “모든 공덕을 다 지닌 놀라운 말”이란 뜻이다.
◇ 大悲心陀羅尼란 “끝없는 자비의 바다”라는 말이 된다.
⇒ 다라니를 외우고, 외치고, 잊지 않는 다라니 수행을 통해 자비의 바다에 들게 된다.
자비의 바다 속에는 그 어떤 탐욕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살아남을 수 없다.
◇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광대원만무애 대비심다라니경>에서 관세음보살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 만일 이 대비심다라니 수행을 하는 이가 강이나 냇물이나 큰 바다 가운데 들어가면, 그 물속에
사는 온갖 중생들이 모두 기쁨과 행복을 얻으리라.
만일 이 대비심다라니 수행하는 이가 길을 걸어갈 때 바람이 불어와 머리나 머리칼이나 옷깃을
스치면 이 바람을 만나는 온갖 중생들이 모두 기뻐하고 행복해지리라.”
◇ 수월은 그의 말대로 “대비심다라니로 통한 ” 성자가 되었다.
⇒ 수월이 일으키는 파도와 그가 엮어내는 바람을 만나는 중생은 저마다 큰 기쁨과 행복을 얻었다.
(주) 물속을 걸어가는 달 / 학고재/ 김진태 지음 P5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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