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기 있는 자(868)

용기 있는 자(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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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잘 못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자신의 잘 못을

숨기려합니다.

자신의 잘 못을 남들이 아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잘못을 숨기고

오히려 남의 허물을 들춰내 공격하면

두 번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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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잘못을 저질러서 죽고

두 번째는 잘못을 감추려고

남을 공격해서 다시 죽습니다.

처음 거짓말을 하고

이를 뉘우치지 않으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엎친 데 덮치는 결과로

어리석음이 가중되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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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시인하고

진심으로 참회하면

남을 공격하지 않아

두 번 살아납니다.

지혜 있는 자는

이 원리를 잘 압니다.

그러므로

한 번은 잘못을 시인해서 살아나고

두 번째는 남을 비난하지 않아서

다시 살아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지혜가 증장되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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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것과

시인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잘 못을 시인하는 자는

용기 있는 자요, 지혜로운 자입니다.

죽고 또 죽는 것과

살고 또 사는 것은

다른 결과입니다.

자기 잘못을 외면하면

양심이 다시 죽습니다.

법우님들

자기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면

양심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참회하는 자는

지혜롭고 용기 있는 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7년 12월 4일

아미타불천일기도 868일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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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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