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여성입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살아야 할지요?

상담부탁드립니다.

첫결혼 20년만에 실패하고 (같이살때 많이싸움 )

애들 둘.데리고 좀 살다가 힘들어서  

지인의소개로 현재남편 만나 혼인신고는안하고  완전히 합친것은 아니고  

우리애들 사는집이랑  이사람 집이랑 왔다갔다하며 바쁘게 산지 한 6~7년쯤됩니다.

  

  남편쪽에 자식들은 다 커서 분가하고 집엔 없었구요.  

우리두사람다  성격이 많이급한편이구요.

  섭섭할때도 있었지만  다시 또 헤어지거나하면  

제쪽에 자식 둘데리고 힘들까봐 그럭저럭 그런데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혼인신고 를 해야 좋을지 아니면 안하고 이데로 사는게 좋을지  

안하자니 전제앞으로 노후대책 준비가 아무것도 없네요 

 

  먹고 사느라고 국민연금도 못들엇고  또 토지도 남편앞으로만 돼있으니 그것도 그렇고 .. 

이사람은 지금토지를 팔면 양도소득세땜에  안되고

한3년있다가 저하고 같은명의로 하자 고 하긴하는데 ... 

  안좋은일을 좀 겪다보니 조심조심 사는편이라서 결정하기가 그렇습니다 

옛날에 누가 그런말을 했어요.

 

   지금남편쪽은 홀애비 팔자고 또 저도 사주가 쎄다고요.

  그래서 망설여집니다.

  

 남편 53년 남양홍씨 7월17일 계사생 이구요 (음력)  저녁이구요

  전 (음력)1월10일 신축생입니다      저녁입니다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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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귀의 하옵고...

 

OOO님~

지난 세월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또 추위가 추울수록 다음에 오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법이지요. 그런데, 그것도 알고 보면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랍니다.

 

이 세상만사는 다 마음으로 짓고 행하는 것입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는 이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한 것이지요.

 

◇ 우리가 사주를 보는 이유는 일기예보를 듣는 것과 같습니다.

비 올 것을 대비하여 우산을 준비해두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사주는 실제 운의 적용에 60~70% 적용되고,

나머지30~40%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점을 미리 아시고 또 자신의 성격적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인간관계를 잘 풀어 가시면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사주를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뜻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자기주장만하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과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을 하게 되면,

그로 인하여 사람과 다툼이 많이 생깁니다.

 

◇ 그래서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상대로 인하여 내가 팔자 고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상대를 위해 내가 해 줄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세상이 달라 보일 것입니다.

 

(여)  이름 : OOO (50세)
음력 1961 . 1 . 10 = 양력 1961 . 2 . 24
절기 : 입춘
시	일	월	년
辛	戊	庚	辛
酉	子	寅	丑
대운수
73 63 53 43 33 23 13 3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1] 사주분석 및 운의 흐름

 

무 토 일간으로 자신이 큰 대지와 같아 만물의 중심이 되려는 기질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믿음이 강하여 신의가 있습니다.

 

자신의 힘이 다소 약한 신약사주로

운에서 토와 화를 만나면 좋습니다.

 

돈에 대한 생각이 많고 세밀하게 관리를 잘하므로 살림을 잘 삽니다.

또한 식복/재복/관복이 모두 있어서 운을 잘 만나면 크게 발복하여

잘 살아갑니다.

 

그러나 마음이 너무 외부에 많이 있습니다.

즉, 사교성이 좋아 남에게 잘 보이려는 경향이 지나쳐

안정을 극하므로 남편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사주의 주인공은 인성이 없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인성은 배움의 욕구이고 수용성이고, 믿음이며, 윗사람과의 관계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귀하는 배움을 추구하거나, 종교를 가지고 진실로 믿거나, 또한

윗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 재정적인 부분은 물론 전반적으로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48세부터 57세까지 약 10여 년간 자신에게 매우 길한 운이 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운의 흐름이 좋아 대기만성형사주입니다.

 

 

[2] 성격 및 마음

 

매사에 일 처리를 잘 하고 언변이 좋아 타인의 시비중재를 잘 합니다.

그러나 욕심과 욕망이 다소 많으며 가정 보다 사회적인 것을 더 중시합니다.

 

고집이 많고 경쟁의식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냉정한 것 같지만 마음속이 따뜻하고 정이 많아

사람을 따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허영과 허식이 많으므로 이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특히 남자(남편)을 무시하는 마음과 말 행동을 잘 합니다.

 

그 이유는 이사주의 주인공은 자유분방하고 틀에 묶인 생활을 극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를 집안에 가두어 두려는 마음이 많아요.

 

그래서 위사주처럼(식신/ 상관)이 많은 사람은 남편의 뜻(안정성)을 잘 거역하기 때문에

 

 

팔자가 세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이점을 항상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3] 혼인신고에 대하여~

 

같이 살고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남편한테 맞춰야 합니다.

만약 같이 살기 싫다면 안 맞추어도 돼요.

자기 성질대로 하고 싶으면 헤어지는 쪽으로 가면 되고,

같이 살고 싶으면 ‘나’하는 걸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같이 살려면 숙여야 합니다.

지금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자신의 손에 달려 있어요.

같이 살려면 남편한테 숙이고 엎드려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어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피해의식은 자신을 괴롭힐 뿐이니까요.

동정 받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면 안 됩니다.

자기가 인생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 돼요.

남편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다느니 하는 소리는

요즘 같이 좋은 세상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앞으로는 엎드려 숙이고 사세요.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엎드려 살아야 합니다.

남자들은 마누라한테 지지를 받으면 기가 살아요.

천하의 지지를 다 받아도 마누라한테 지지받지 못하면 가슴 속에는 늘 열등의식이 있지요.

그러니 나와 남편, 자식 모두를 위해서 남편에게 숙이고 남편을 받들고 사세요.

 

지금 남편 쪽은 홀아비 팔자고 또 저도 사주가 세다고 그래서 망설여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자기생각만 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합니다.

남편이 홀아비 팔자면 내가 친구해주고

내가 팔자가 세다는 걸 알았으면 고개 숙이고 다소곳한 마음을 내도록

노력을 하면 됩니다.

 

지금 망설이고 생각이 많은 이유는

예를 들어 “누가 너 언제 죽는다.” 고 하면

정말 죽을 날짜만 기다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지

점쟁이가 말했다고 그 말에 매어 사는 인생을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남편 되시는 분이 홀아비 팔자도 아니고

귀하가 팔자가 세지도 않습니다.

 

다행히 귀하가 앞으로 운이 좋으니

남편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백년해로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궁합은 마음은 서로 위해주고 또 서로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환경이나 물질/ 경제적인 면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돕습니다.

즉, 두 분의 궁합은 매우 양호합니다.

 

혼인신고를 하는 이유는 서로 믿음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것에든 100% 완전히 믿으면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럴까 저럴까 재지 말고 이 사람이다 싶으면

누가 뭐래도 나는 남편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겨야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 용기 주며

잘 살아갑니다.

 

수행법으로 아미타불 염불정진과 절 수련(108배)을 권합니다.

기도에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 개운선원 관음방이나 아미타방을 참조하세요.

물론 종교가 다르면 자신의 종교에 맞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두 분 모두 종교생활을 하면 운이 더욱 좋아집니다.

그럼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正印 남광 합장

 

- 2010년12월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