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 개운상담 엣세이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다.(2219)

개운당 남광 2021. 9. 2. 15:08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다.(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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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이나 국가의 운명은 정신이 좌우합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 부모와 자식 간 사랑과 존경이 있었고, 형제간에 우애 있었습니다. 또 스승과 제자 사이도 존중과 믿음이 있었고 마을에는 두레라는 공동체가 있어 서로 돕고 상부상조하는 살기 좋은 나라였습니다.

 

  그러다가 조선말기 일본에 강제합병 되면서 우리의 민족 미풍양속과 좋은 문화가

말살되기 시작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민족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우국지사가

있었던 반면, 나라를 일본에 팔아넘기고 그의 앞잡이로 자기만 잘살겠다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매국노)들이 설쳐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국지사를 밀고하고 철저하게 일본을 숭상하는 자들이 이었습니다. 그들은 고등교육을 받고 민족의 피를 빨고 수탈하는 앞잡이로서 노릇을 했습니다.

  해방 후에도 그들은 언론을 장악하고 정치와 법조계, 학계, 종교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친일정책을 폈습니다. 이승만은 공산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이들을 대부분 기용했습니다. 이들은 태생적으로 민족주의를 싫어하고 사대주의를 숭상한 철저한 이기주의자들입니다. 그래서 선량한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모든 단군을 모시는 당산까지 없애 버렸습니다. 종교는 당연히 미국의 입김으로 기독교를 주로 믿게 됩니다.  친일내지 사대주의 카르텔인 언론, 정치, 종교, 법조, 학계, 문화 등 관련자들은 그들의 주장을 국민들에게 지금까지도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통일 보다는 분단을 더 좋아합니다. 단군을 숭상하는 것보다 여호와를 더 숭상합니다.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민족이나 자주독립보다는 사대주의에 철저히 물들어 개인의 이익과 영달에 골몰합니다. 당연히 기득권을 보호하며 극 보수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러한 극도의 개인이기주의는 가족공동체를 파괴하여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마구 죽이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하고 정신질환자도 독버섯처럼 창궐하게 만듭니다.

  또 국가 위기 시 나라를 지키지 않고 이승만처럼 비겁하게 미국이나 해외로 도망을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국적도 이중국적을 취득해 둡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이 많으면 패배주의 사대주의가 되어 우리나라가 영원히 약소국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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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항하는 사람들은 민족주의자입니다.

  독립투사와 상해임시정부의 맥을 잇고 있으며, 분단보다 평화통일을 원합니다. 자주독립을 원하고 부국강병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우리민족이 중심이 되어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를 선도하되 각국의 민족 자결의 원칙을 존중합니다. 그들은 두레 공동체를 부활하고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도합니다.

  이러한 생각과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이 많으면 민족자결 독립주의로 강대국이 되어

어떤 나라와도 당당하게 잘 지내게 됩니다.

  경제대국, 국방대국, 문화대국으로 그 누구도 우리나라를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불자 여러분들은 우리나라가 어떤 국가가 되면 좋겠습니까?

 

   30여 년 전 ‘탄허 큰스님’이 예언한 우리 국가의 미래가 되려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불자님들

  이제는 우리나라는 친일을 완전극복하고 경제대국 자주국방으로 세계지도국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30일
아미타불천일기도 (2219)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행복한 기도도량

개운선원 정토사
정인 영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