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다.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다.(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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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스님, 나는 참 인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나를 도와줄 이는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가족이나 형제 친구도 나를 외면하네요.”
이러한 말을 하며 비난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나는 특별하게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알 것 같지만 오히려 나를 제일 모릅니다.
이기심을 가지고 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악한 사람입니다.
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남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나밖에 모르는 사람은 결코 선한 사람이 아닙니다.
위 사례의 주인공은 친구나 형제나 가족이 어려울 때 ‘나몰라’라 하였거나
아니면 '도와주면서 생색을 낸 경우'가 되기 쉽습니다.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먼저 베풀지 않으면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덕이 없는 사람은 남에게 베푸는 일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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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밖에 모르면 악한 마음의 지배를 받아 모두가 불행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밖에 모른다면 나는 온통 악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는 셈입니다.
이기심은 어리석음으로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게 하는 괴로운 마음입니다.
악한 사람에 둘러싸여 살면 평화가 없고 불안하여 항상 핍박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나부터 선한 마음을 내어 살아가야 합니다.
선하다는 것은 너와 내가 모두 이익이 되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때 이기심은 금물입니다.
많이 베풀면 많은 도움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는 법이다.”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20년 7월 4
미타불천일기도(1814)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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