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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참회에 관한 부처님 말씀 (1075)

개운당 남광 2018. 6. 28. 11:00

 

참회에 관한 부처님 말씀(1075)

 

 

 

#

  중생은 세세생생 이어온 나쁜 습관이 가득합니다.

  끊임없이 탐하고 성내고 어리석은 견해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고통을 받습니다.

  고통의 원인은 나에 집착하고 내 소유에 집착하고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끝없이 집착하는 마음입니다.

  이 집착하는 마음을 놓는 것이 해탈이요, 열반입니다.

  해탈과 열반에 이르는 길은

  부처님이 팔정도로 설하셨습니다.

  이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바른 견해를 가지고 바른 생각으로

  자신의 몸과 느낌과 마음을 살피고(알아차림)

  이를 법(인연과법)에 비추어 

  다시 성찰하는 것입니다.

  이 때 만일 중생의 습기가 많이 나왔음을 알아차림 하면

  즉시 참회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내 마음속 부처님

  또 내가 중생의 습기를 발동하였음을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더이상 중생의 습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이렇게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경전 속에 나오는 참회 관련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잘 새겨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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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지금이 바로 자신을 돌아보아 참회할 때이니라.

때를 놓치지 말고 참회하라.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허물이 있을 지라도 곧 스스로 그것을 고치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니라.

내 가르침은 넓고 커서 큰 허물이라도 용서하나니 지금 참회하는 것이 좋다.”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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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부처님께서는 늘 이런 말씀을 설하셨다.

“두 착한 법이 있어서 능히 중생을 구해 주는 바,

첫째는 참(慙)이요, 둘째는 괴(愧)다.

참이란 스스로 죄를 짓지 않음이요,

괴란 남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않게 함이다.

참이란 내심으로 제 죄를 스스로 부끄러워함이요,

괴란 남에게 제 죄를 고백함이다.

그리고 참이란 사람에 대해 죄를 부끄러워함이요,

괴란 하늘에 대해 부끄러워 함이다.

이런 두 말을 합쳐 참괴라 하거니와,

참괴가 없는 자는 사람이라기보다 축생이라고 해야 한다.

참괴가 있는 까닭에 부모·형제·자매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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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여,

마음이 삿되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며,

생각이 악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라.

마음을 단속하여 마음이 사람을 따르게 할지언정

사람이 마음을 따르게 하지 말라.

                                            <불반니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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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한적한 곳에서 욕심으로 악행을 하다가

문득 부끄러워하고 스스로 뉘우쳐

제가 한 일을 남에게 말한다.

마치 까마귀가 더러운 것을 먹고 주둥이를 씻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은 한적한 곳에서 스스로 악행을 하고서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뉘우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뽐내고 자랑하는 것이

마치 돼지가 하앙 더러운 것을 먹고 더러운 곳에 누워 있으면서

다른 돼지 앞에서 뽐내는 것과 같으니라.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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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무거운 죄를 지었더라도

뉘우치고 다시 범하지 않으면

계율을 따르는 일이 되나니

그 죄의 뿌리가 뽑혀지리라.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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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죄를 드러내어 참회한다 하지만

속마음은 진실로 그러하지 못하나니

어떻게 미움과 원망을 버리며 어떻게 착함을 얻겠는가.

                                                     <별역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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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 가지 죄를 지었으면

숨기지 말고 감추지 말 일이다.

숨기지 않으면 죄가 가벼워질 것이며,

만약 부끄러움을 느낄 때는 죄가 소멸될 것이다.

                                                      <열반경>

 

#

제가 저지른 불선(不善)에 창피한 마음을 지니며,

모든 부처님께 부끄러운 마음을 일으켜,

참괴를 갖추어 육근을 지킨다면,

일체지(一切智)의 마음이 빛나게 갈아지리라.

                                              <해의보살소문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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