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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942)

개운당 남광 2018. 2. 18. 16:50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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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보면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사람을 죽이고 집을 불태워

초토화 시키면 언젠가

침략당한 나라가 복수의 칼날을 갈아

되갚음을 합니다.

그래서 복수는 복수를 부르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복수를 하지 않고 용서를 합니다.

그래서 상대가 깊이 반성하도록 합니다.

악에 악으로 대처하는 것으로는

근본 치유가 안 됩니다.

 

()은 오직 선()으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잘못에 연민이 없으면

치유효과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잘못을 응징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잘못을 알게 하고

개선할 여유를 갖는 것이

바른 치유방법입니다.

 

바른 대처는

잘못이 괴로움이라고 아는 선에서

그쳐야합니다.

#

특히 감각적 욕망으로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가 개선할 여지까지 막으면 악순환만 있게 됩니다.

 

잘못했다고 모든 것을

말살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발가벗기고 채찍으로

매도하는 것은 복수입니다.

그러므로

복수는

천박한 화풀이에 불과 합니다.

 

오히려 잘못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손길이 필요합니다.

 

#

옛날 아랍에는 여자가 간음을 하면

돌멩이로 쳐 죽이는 무서운 징벌이 있었습니다.

예수가 그 광경을 보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 중 죄가 하나도 없는 자가 있으면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시오.’

그러자 아무도 돌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남의 잘못을 비난할 때

나는 잘못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잘못한 자는 없습니다.

잘못한 순간의 마음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행위는 미워하고 벌을 주더라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을 저지른 자가 깊이 반성하여

선한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입니다.

자비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2월 19

아미타불천일기도 942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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