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원한 우방과 영원한 적은 없다.(938)
영원한 우방과 영원한 적은 없다.((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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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인류의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비슷한 생각은 있지만
똑 같은 생각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이고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끊임없이
변화해 갑니다.
이것도 진실이고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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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같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똑 같은 생각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생각이 바뀌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원히 변치말자고 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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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마음은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해갈 뿐입니다.
그래서
내가 모르는 것은
그냥 모르는 것으로 그쳐야 합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틀렸다고 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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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어차피
인연이 다른 무수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합니다.
여당이나 야당
진보나 보수
모두 필요해서 있는 것입니다.
남북도 인연 따라 만들어진 것입니다.
동시에 남북은 같은 민족에 두 국가로
나누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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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 못해준다고
대립과 갈등을 할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생각과 이념 그리고 입장이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신기루와 같아서
없어지고 맙니다.
남북이 영원히 분단될 수는 없습니다.
필요와 인연에 따라
통일도 되고 분열도 할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남과 북은 같은 민족이며
서로 공존해야 합니다.
서로 갈등 대립을 하지 말고
화해와 협력을 하여
함께 번영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
전쟁은 막아야 합니다.
전쟁은 서로 함께 망하는 길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강대국이 침략할 경우에도
국민을 보호할 최소한의 무력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 바탕에서 외교도 하고 평화도 구축을 해야 합니다.
그 힘은 국민의 단합에서 나옵니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고 단합하는 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2월 10
아미타불천일기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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