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디로 태어나는가?(572)
어느 곳으로 태어나는가?(573)
#
죽음이 다가오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부처님당시 나이가 많은 장자가
부처님께 말했습니다.
"부처님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괴롭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자여, 만일 나무 밑동을 베면
나무는 어디로 넘어가겠는가?"
"네, 부처님. 조금이라고 기운쪽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렇다. 장자여 그것이 법이다.
그대는 평소 삼보를 공경하고
여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착하게 살았으니 반드시 천상에 태어나리라."
이말을 들은 늙은 장자는
마음이 지극히 편안하였으며
결국 편안한 임종을 맞이 했습니다.
#
생명이 존재하는 세계는
지옥, 축생, 아귀, 아수라, 인간
욕계천상, 색계, 무색계가 있습니다.
이 중에 인간의 마음이
가장 강력합니다.
인간만 어떤 마음도 선택하고
그 과보를 받게됩니다.
인간이 현재 잔인한 지옥의 마음이면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게 됩니다.
현재 어리석은 축생의 마음이면
죽어서 축생으로 태어납니다.
현재 인색한 아귀의 마음이면
죽어서 아귀로 태어납니다.
현재 선한 천인의 마음이면
죽어서 천상에 태어납니다.
현재 해탈의 마음이면
다시 태어나지 않습니다.
마치 나무의 밑동을 베면
조금이라도 기운 곳으로 넘어가듯이.
#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미래를 그리게 됩니다.
마음으로
지옥, 축생, 아귀, 아수라, 인간
욕계천상, 색계, 무색계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거룩한 제자들을
믿고 의지하며 착하게 살아가면
아무런 걱정을 할 것이 없습니다.
기왕이면 다시태어나지 않는
영원히 괴로움을 벗어난 해탈열반의 길이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7년 2월 17일
아미타불 천일기도 572일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다음카페 개운선원
행복한도량
http://cafe.daum.net/buddh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