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으로 가는 길(508)
행복으로 가는 길(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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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나와 남을 불행으로 이끕니다.
최순실 모녀의 행위로 인해
자신도 남도 많은 피해를 끼쳐
모두가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것은 먼저 어리석은 의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의도 중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모두 다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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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하면
감각적 욕망으로 하게 됩니다.
감각적 욕망으로 하는 행위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괴로운 결과가 따르게 됩니다.
사람은 세세생생 내려온 습이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
습관적으로 하면
어리석음으로 하기 쉽습니다.
어리석음으로 하는 행위는
반드시 윤회의 괴로움이 따르게 됩니다.
모든 일은 앞선 의도가 원인이고
행위는 그 결과가 됩니다.
의도가 있는 행위가
바로 업(業)입니다.
이 업(業)은 반드시 지은대로 받게 됩니다.
이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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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슨 일이나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하는지
항상 알아차려야 합니다.
특히 자신이 습관적으로
감각적 욕망으로 어떤 의도를 가지는지를
‘알아차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욕망을 이룰 수 없을 때
분노하는 감정이 일어나는 지
‘알아차림’해야 합니다.
특히 이 의도가
‘나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나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나와 남을 불행으로 이끕니다.
불행은 어리석은 자가 즐기는 자산이고
행복은 지혜가 있는 자가 누리는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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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행복을 위해서
항상 ‘알아차림’ 합시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과 생각이
습관적으로 하는지
나와 남을 죽이는 일인지
살리는 일인지를
‘알아차림’합시다.
그래서
나쁜 습관을 고쳐
나와 남을 살리는 일을 할 때
참된 행복으로 가는 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6년 12월 5일
아미타불천일기도5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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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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