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 - 행복열쇠 (1)

[스크랩] 매일 새롭고 좋은 날이 오려면?(215)

개운당 남광 2016. 2. 16. 18:16

매일 새롭고 좋은 날이 오려면(216)

 

 

중국의 팽조라고 하는 노인은 하()라 왕조에 태어나서 은()왕조 말경에

767세 였다고 하니 800여세를 산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초나라 남쪽에 거북이는 500년사는 데 그에게는 짧은 세월에 불과합니다.

하루살이나 매미의 삶은 거북이에 비하면 짧고도 짧습니다.

요즘 100세 인생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보면 한정된 짧은 삶을 아쉬워하는 대목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정토사에 한 보살님이 오셨습니다.

무릎이 아파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분이십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올라 와서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내려가셨습니다.

그 분은 젊어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성실하게 많은 노력을 하여

지금은 부유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불편하여 늘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스님, 다리가 불편하니 너무 힘이 듭니다

이 다리만 안 아프면 3시 세끼 밥만 먹고 지내도

아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보살님, 비록 다리는 아프지만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것 만해도

참 다행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만일 일어날 수도 걷지도 못한다면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보살님, 아플 때마다 늘 아미타불을 외우세요.”

그 말에 그 보살님은 환하게 웃어보였습니다.

 

그 보살님은 젊어서는 돈 많이 버는 것이 소원이었고

이제는 건강이 최고의 소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건강도 결국 다 잃고

죽음이라는 곳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태어나 늙고 병들고 결국 죽게 되는 것이 생명을 가진 자의 숙명입니다.

 

그래서 한 번 죽을 목숨 살아 있을 동안 보람되게 살아야 합니다.

오래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부터라도 어두운 마음을 버리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삶 자체를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 병이 있는 상태라면 병이 있는 상태를 그냥 인정하면 됩니다.

 

, 내가 몸을 무리하게 사용한 결과 이렇게 몸이 아프구나.

  이제라도 몸을 잘 아껴서 사용하고 아픈 몸과 함께 살아가야겠구나.”라고

현실을 인정하면 마음이 훨씬 안정이 됩니다.

두려움과 공포는 어리석은 어두운 마음입니다.

생노병사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매일 무량수, 무량광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르면

마음이 밝아지고 행복해 집니다.

 

한 없이 밝은 부처님, 한없는 생명의 부처님이

바로 아미타불이십니다.

 

아미타불을 매일 외우면

임종시에 극락에 태어나며,

억겁의 긴 세월에 쌓인 무명업장이 녹게 됩니다.

무명을 밝혀 청정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매일 매일 새롭고 좋은 날이 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6216

아미타불천일기도215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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