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계(戒)는 열반으로 가는 사다리(삼귀의계)110
계(戒)는 열반으로 가는 사다리(삼귀의계)110
오늘은 불자들이 처음으로 의지하는
삼귀의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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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계(戒)는 열반의 길로 이르는 사다리라고 했습니다.
사다리는 처음 첫 계단부터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면
결국 맨 윗 계단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계를 잘 지켜야 합니다.
계(戒)를 잘 지키면 마음이 고요해져서 정(定)에 이르게 됩니다.
정(定)에 이르면 지혜가 열려 어리석음의 번뇌를 다 벗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계를 지키지 않고 수행을 하는 것은
마치 모래로 밥을 짓는 것과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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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눌 스님은 이렇게 계(戒)의 중요성을 일깨워
처음 발심한 사람은 마땅히 5계와 10계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계(戒)란 ‘조심한다.’라는 뜻입니다.
몸조심, 말조심, 생각의 조심을 하라는 것입니다.
계(戒)에는 삼귀의계, 5계, 10계 등이 있습니다.
일반불자들은 삼귀의계와 5계가 가장 근본이 되는 계입니다.
◈ 삼귀의계(三歸依戒)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
귀의법이욕존(歸依法離欲尊)
귀의승중중존(歸依僧衆中尊)
불자가 처음으로 의지하는 계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거룩한 제자에
귀의하는 삼귀의계입니다.
계(戒)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맹세가 담겨져 있습니다.
①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
부처님께서는 복덕(자비)과 지혜를 둘 다 다 구족(具足)하신
만고의 광명이기 때문에, 오직 부처님만을 의지하고 부처님 밖의 천마외도
(天魔外道)는 의지 하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천마외도를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②귀의법이욕존(歸依法離欲尊)
오직 무상보리(無上菩提)를 설하는 부처님의 법문에만 의지할 뿐,
외도의 사설(邪說)이나 외도의 전적(典籍)은 따르지 않겠습니다.
③귀의승중중존(歸依僧衆中尊)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청정한 승가에 의지할 뿐,
인과를 믿지 않는 외도나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가득한 무당, 점장이 등
사(邪)스러운 무리를 따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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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님들
삼귀의 계를 확실히 지키면
모든 악을 막고, 선을 받들게 되어
부처님처럼 자비와 지혜를 기르게 됩니다.
이 믿음이 확실하여
물러나지 않으면 바로
근본불교에서 말하는 ‘수다원과’에 이르게 됩니다.
수다원은 7번 윤회를 한 후 생사해탈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미타불 염불 정진을 하면
윤회를 영원히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귀의 계를 지키며
염불정진을 하면
자비와 지혜도 기르고
생사해탈도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불자님들
우리 모두
염불합시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5년11월3일
미타불천일기도1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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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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