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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마음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82)

개운당 남광 2015. 10. 7. 09:40

 



한마음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82)

 


80이 넘은 노 보살님이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했습니다.

평생을 돈 벌어주지 않았고

바람피우고 딴 집 살림을 차린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물론 처음 젊은 시절에는

밉고 분하고 절망하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 아이들을 키우느라

남편을 잊고 자식들 잘 키웠습니다.


보살님 어떻게 그런 남편을

원망하지 않게 되었습니까?”라고 묻자

스님, 그런 남편 미워해보았자 나만 괴롭지요.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남편 건강을 빌며

잘 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이 평안합니다.” 

 

법구경 한 구절을 봅니다.

고뇌하는 사람들 가운데 있을지라도

  고뇌에서 벗어나 즐겁게 살자.

  고뇌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이라도 고뇌에서 벗어나 살자.”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소극적인 생각을 적극적으로

  찡그린 얼굴에서 미소 짓는 얼굴로

  거친 말투에서 부드러운 말로

  욕심 많은 마음에서 보시하는 마음으로

  성내는 마음에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어리석은 마음에서 지혜로운 마음으로


  이렇게

  한마음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물론 한 마음 바꾸려면

  매일 끊임없는 수행정진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혜가 툭 터져

  어리석은 마음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산에 계시는 거사님은

   오늘도 염불합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바로 아미타불을 부릅니다.

  세수할 때도 걸어갈 때도

  만나는 사람마다

  아미타불을 불러

  자비의 광명과 지혜의 광명을 비추니

  이제 지혜가 툭 터졌습니다.


  스님, 요즈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스승임을 알겠습니다.

   아내나 자식은 물론

   노인이나 나를 욕하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나를 성장시켜주는

   스승으로 보입니다.”


   어제

   공부마치고 정토사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김 거사의 뒷모습을 보고

   문득

   아미타불의 화현이란

   생각이 들어

   나무아미타불을 불렀습니다.


   댕그랑거리는

   풍경소리도 함께 염불합니다.


   불자님을

   매일 아미타불 염불정진 합시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51018

아미타불천일기도82

아미타불천일기도 38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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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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