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 - 행복열쇠 (1)

[스크랩] << 부처님 성도일을 맞아~>>

개운당 남광 2011. 1. 11. 06:31

 

 

 

 << 부처님 성도일을 맞아~>>

 

 


   회원여러분~

   오늘은 부처님께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신 날입니다.


   그 큰 깨달음으로 어둠에 쌓여있는 무명 중생들을

   대자대비하신 자비광명의 빛으로

   인도하시게 된 날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 봉축합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 부처님께서는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시고 쿠시나가라의 사라나무

  숲에서 열반에 드시기까지  꼭 80해를 사셨습니다.


   이 80년 생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일을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일, 즉 성도하신 일일 것입니다.


◇ 부처님께서 왕자의 신분을 버리시고

   오로지 생사문제를 해결하고자

   출가하시여, 히말라야 설산에서 6년간 고행 끝에

   드디어 12월 8일 새벽

   샛별을 보고

   위없는 큰 깨달음을

   여셨습니다.


◇ 그 때 깨우치신 주요내용은

   연기(緣起)와 인연법칙입니다.


   또 중도의 이치를 깨달으셨습니다.

   깨달음을 위해 몸을 지나치게 혹사하며

   고행하는 것도 집착이요, 욕심이라는 것을...

   또 정신적, 육체적 쾌락만 추구하고 집착하는 것도

   버려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양극단을 버린 중도의 깨달음을 여신 것입니다.


   또 모든 갈애(번뇌)를 다 지우시고

   오직 본성을 확연히 깨달으시고

   생노병사의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졌습니다.


   무명번뇌를 완전히 소멸시켰으므로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영원히 벗어나셨습니다.

 

 


◇ 이 세상의 삶과 죽음 그리고 애욕 등

   모든 고통의 원인은

   한 생각 때문입니다.

   무명(無明)의 한 생각.

   

◇ 무명(無明)이란 탐, 진, 치 삼독의 병에 의해서 세세생생

   아뢰야식(=8식=잠재의식)에 유전되어온 생로병사의 근본원인입니다.

 


◇ 부처님께서 바로 연기의 원리를 철저히 깨치신 것입니다.

   즉 <모든 생사윤회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바로

   무명(無明)이란 번뇌에서 시작한 것>임을 깨달으셨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그것을 완전히 체득(증득)하셨으므로

     무명번뇌가 일시에 완전히 소멸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비록 몸은 가지고 계시지만

     이미 마음으로는 완전히 해탈 열반의 세계에 드신 것입니다.

 


◇   부처님께서 처음에 이 깨달음을 여신 후

   이 깨달음의 내용을 중생들에게 과연 전해줄 수 있을까하고

   망설이셨습니다.

     이 중생들이 이러한 이치를 깨달을 수 있을까하고요.


      그런데 연못에 있는 연꽃을 유심히 보시다가

      문득 한 생각을 여셨습니다.


      연꽃 중 어떤 꽃은 물위에 떠있고

      또 어떤 꽃은 물속에 잠겨있고

      또 어떤 꽃은 바람 불면 물위와 물속을 더나들며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물 위에 있는 꽃은 내가 설법을 안 해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물속에 완전히 잠겨있는 자는 불법인연이

      없으므로 시절인연이 되기 전에는 구제 대상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바람이 불면 물의 위와 아래를 들락거리는  

      저 들이 바로 구제의 대상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드디어 부처님이 깨달으신 중도의 이치인 연기의 원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법하러 나가신 것입니다.


◇   만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으신 것으로

     만족하셨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아직까지도 암흑의 세계,

고통만이 넘실대는 고해(苦海)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부처님의 지극하신 중생에 대한 사랑, 대자비심이 부처님으로 하여금

     진리의 법륜을 굴리시게 한 것입니다.


     마치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듯 중생들을 두루 자신의 가슴 속으로

     안으신 부처님, 그 지극한 사랑을 우리는 부처님의 성도를 통해 여실히

     느낄 줄 알아야겠습니다.

 

 


◇   회원여러분~

     오늘 하루라도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인류에게 가르치신 가르침을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함께 봉축합시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강화도 정토사(개운선원) 


      정인(남광) 합장


 


        날마다 좋은날『개운선원』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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