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스크랩] << 어진 이를 가까이하면 복이 오도다.>>
개운당 남광
2009. 7.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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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진 이를 가까이하면 복이 오도다.>>
회원 여러분~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있습니다.
같은 것 끼리 서로 무리를 지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도 좋은 사람들을 사귀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사람을 사귀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사람으로 변해 갑니다.
운이 좋을 때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운이 나쁠 때는 나쁜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 이치에 대하여
법구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 어느 때, 부처님이 “기사굴”산에서 정사(精舍)로 돌아오시다가 길에 덜어져 있는 묵은 종이를
보시고, 비구를 시켜 그것을 줍게 하시고, 그것이 어떤 종이냐고 물으셨다. 비구는 여쭈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향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다시 나아가시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새끼를 보시고, 그것을 줍게 하여 그것은
어떤 새끼냐고 물으셨다. 제자가 여쭈었다.
“ 그것은 생선을 꿰었던 것입니다. 비린내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이에 말씀하셨다.
◇ “사람은 원래 깨끗한 것이지만, 모두 인연을 따라 죄와 복을 부르는 것이다.
어진 이를 가까이 하면 곧 도덕과 의리가 높아가고, 어리석은 이를 친구로 하면 곧 재앙과 죄가
이르는 것이다.
저 종이는 향을 가까이해서 향기가 나고, 저 새끼는 생선을 꿰어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사람은 다 조금씩 물들어 그것을 익히지마는 스스로 그렇게 되는 줄 모를 뿐이다.”
-법구비유경, 쌍서품(雙叙品) -
◇ 그렇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친구를 짝하여 평생을 살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반대로 나쁜 친구를 짝하여 살면
평생을 범죄 소굴에서 살게 됩니다.
◇ 어진 이를 벗하여 사귀되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은 벗, 어진이가 먼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야 좋은 친구가 찾아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개운선원은
어진 이들이 모인 도량입니다.
이 도량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어진 마음으로 바꾸어 갑시다.
그래서
정진...정진...또 정진 합시다.
개운선원(개운정사)
남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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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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