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 개운상담 엣세이

형님 부처님의 가피가~ (형님~너무신기해요 2)

개운당 남광 2008. 6. 2. 09:10
 

<< 형님 부처님의 가피가~ >>

 

오늘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아침예불 하였습니다.

예불중 축원이 있습니다...

   오봉정사 신도 및 다음카페 개운선원 회원 및 가족 각 가정내 안과태평 가내길상

부부화합, 자존창성, 무우병고 ......... 등........ 하시는 모든 일 원만 성취지 발원~~

이렇게 기도하였는데 여느때보다 좀더 숙연해 졌습니다.....

  어제 받은 한통의 편지 때문 이었습니다...

 

  사실 " 1월초 <생활법문 18번> " 너무 신기해요 형님~"의 주인공이신

  의형제를 맺은 아우님에게서 보내주신

  반가운 편지 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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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그동안 가끔 카페에 들러 보는 것으로 형님의 근황을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날로 일신우일신하는 카페의 발전하는 모습과 또 상담 글에서 느끼는 형님의 향상된 내 공력을 느끼며 더불어 발전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카페에 들러는 즐거움을 더 합니다.


저는 형님께서 늦게 시작 하셨지만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하시고, 또 그곳에서 성공을 아니 무언가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형님께서 카페에서 설명하고 또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마음공부하고, 또 기도하는 생활을 해온지가 어느덧 저도 7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덧 주위의 친구들 그리고 직장동료들이 저의 인상이 상대를 참 편하게 해준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비단 다른 이들에게 들어서 뿐만 아니라, 저 자신 스스로에 만족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더군요.


저 스스로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저에게 일어난 스스로의 변화에 놀라울 뿐입니다.


이런 것이 부처님의 가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저 나름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의 목표는 본래 저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것입니다.


올 후 학기 아니면 내년학기부터 통영에 있는 경상대 통영 캠퍼스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최종목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유 또는 해저자원 채굴 관련 박사 및 교수가 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과정은 길고 힘이 들겠지만, 이 또한 제가 선택했다기보다는 주변 여건이 그렀게 만들어져 가서 자연스럽게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하려고 시도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이야기는 줄이겠습니다.


형님께서도 지금과 같이 언제나 건승하시고 승리하시고 언제나 형님 스스로의 마음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거제에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  아우가


안녕이 계십쇼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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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네~ 아우님~


메일 잘받아보았습니다..



아우님~ 참 대견하십니다. 


하시는 일도 안정되고 또 대학원도 진학하고


해양자원 전문 교수님이 되셔서


이 나라를 위하는 일에 큰 힘을 쏟아 주시겠다고 하는 대 원력 축하합니니다.   


   또 기도를 열심히 하셔서 부처님의 가피를 항상 입고 있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에게 편안을 선사하시는 것은

   그 공력(무외시)이 대단한 것입니다....


   아우님 가족 분 다 잘 계시지요... 안부 전해주셔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우님과 모든 가족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길

      부처님 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