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카르마(업)를 어떻게 내려놓지요?
<< 어떻게 하면 저의 카르마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서면으로 스님께 인사드립니다. 우연히 개운선원카페에 들렀다가 마음이 닿아서 어렵게 가입을 했습니다.
여기 저기 제게 와 닿는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결혼 후 남들이 시기할 정도로 모든 면에 걱정 없이 살다가 10년 전에 남편의 외도로 심하게 상처 받은 후 다니던 천주교도 냉담하고
모든 것을 외부적인 것으로 돌리고 제 어리석은 소견으로 세상적으로 풀어 나가면서 남편에게 무관심하며 겉으로는 행복한 부부인척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다시 그 문제가 터졌습니다. 방탕한 성격인 남편이었지만 다른 면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없었기에
그냥 서로 건드리지 않고 살아왔는데, 예전의 아가씨와 헤어진 줄 알았었는데 계속 만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다시 알게 되었는데 배신감이 너무 커서 정신병에 걸릴 정도 였습니다 아니. 약간의 의부증이 생긴 것 같아요.
나의 부정적인 기운이 부정적인 미래의 내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지우려고 해도 힘이 드네요. 주위에서 왕비 병이라고 놀릴 정도로
고상한 (척 하는 것이 몇 십 년 습이 되었지요) 제 모습이 오히려 남편을 그 지경까지 내 버려 둔 것 같이 생각되어 내가 상상조차
하기 싫었던 -드라마에 나오는 본부인의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주며 서로 최악의 모습까지 나누었습니다.
한동안은 위자료만 주면 이혼하고 싶기도 하다가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 좋은 일 시키는것 같아 그러기도 싫기도 하고 ,아이들 생각과,
남들이 보는 지금의 내 모습을 포기하기도 싫고, 이혼을 원하지 않는 남편이 위자료도 내가 원하는 만큼 안 줄 것 같기도 하고,
내 딴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지옥 속에서 벗어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인가 고민하면서 1년을 견디어 왔습니다.
절에도 다니고 ,명상수련도 가보고 ,책도 많이 읽어보고 운동도 하며 제 나름대로는
모든 것이 내가 뿌린 것이며, 지금 세상이 아니면 전생에서라도 , 아니면 친정엄마의 업까지도 생각하며 좋은 마음으로 살아보려고
애쓰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32살인 딸아이한테 저의 에너지를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요즈음 저의 마음입니다.
미칠 것 같던 작년 보다는 감사하게도 많이 안정되고 이 모든 것이 내가 선택한 지금 세상에서의 내 몫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려고 애 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저하나 부정적인 카르마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타인의 행복까지 진심으로 기원할 정도는 아직 요원 합니다.
그냥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은 아프면서도 워낙 뿌리가 약한 제 기운은 금방 그 기운에 치이곤 합니다.
요즈음 제 바램은 더 이상 남편과의 일로 괴로워하지 않고, 저에게 우주의 맑고 선한기운이 제게 충만하여 누구에게 던지 밝고 따뜻한
기운을 전해줄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외에 누구나 편히 와서 쉬었다 갈 수있는 작은 찻집을 하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진심으로 남편과도 화해하고 , 경제적으로도 찻집
수입에 연연해하지 않을 정도가 되고 나도 타인의 행복에 나도 행복해하는 그런 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1953년 4월18일(양력)아침에 태어낫습니다 ,b형 이고요, 경주 최가입니다. 태어난 곳은 거제도이고요
◇ 메 일 잘 받아보았습니다.
아저씨 때문에 참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인생의 후반전에서 그 동안의 격정과 열정을 이제 한 차원 승화시켜 보리심님께서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그 것을 위해
매진하세요.
● 한적한 야외에서 조용한 찻집을 운영하는 것 참으로 좋습니다. 그것은 귀하에게 딱 맞는 일입니다. 음악도 들으며 오시는 손님들에게
이제는 인생의 선배로서 또 친구로서 그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선물하는 것도 참 좋겠지요.
● 저도 그 곳에 가서 가끔 차 마시며 우리 카페 도우님들과 멋진 담소 나누게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그렇게 되도록 부처님 전 기원 드리겠습니다.
◇ 개운 명리학은 사주를 보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고, 나의 습관을 버릴 것은 버리고 살릴 것은
살려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자신의 운을 바꾸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허심탄회하게 다음 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먼저 귀하의 사주 개요를 말씀드리면~ 귀하는 기(토) 일간에 출생하였는데 사주 글자 8자 중 4개가 토이며, 또 나(토)를
돕는 화가 2개나 있습니다. 즉 오행이 한쪽을 기울어져 있습니다. 다시 이것을 욕구 로 말씀드리면, 일간은 나를 뜻하며 생존욕구를
뜻합니다. 또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적당히 있으며, 자존심이 좀 많은 것으로 보는 데, 많아지면 <아집>이 됩니다.
그래서 나에 대한 주장과 고집이 많으면 사람들이 잘 따르지 않아요. 처음에는 좀 따르다가도 나중에는 멀어지는 법이랍니다.
겸손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낮추면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법입니다. 이점을 잘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 귀하의 남편과의 관계는 이생에서 보면 억울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구한 과거 생을 볼 때 틀림없이 귀하가 남편과
상대 여자에게 귀하가 당한 것 이상으로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인과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까?
◇ 더 이상 남편의 일로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인과의 이치로 나타난 결과이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남편과 그 상대여자를 위한 참회기도
하십시오. 진정으로 내 가슴속 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게 참회하여야 합니다.
“여보 내가 잘못했소. 그리고 ( )씨 내가 잘 못했소. 과거 전생에 내가 그대들에게 가슴 아프게 한 것 진심으로 참회하오니, 이제 제발
그 노여움을 푸소서. 부처님 저의 지난일 진심으로 참회하고 참회하나다. 저 사람들의 노여움을 풀게 하소서.”이렇게 기도문을 써두고
참회기도를 하세요. 관세음보살님을 108배 부르거나, 108배 절을 하기 전 하고난 후 이 기도문을 계속해 보셔요....
틀림없이 머지않아 내 마음이 안정되면서, 남편도 과거생의 업을 풀고 귀하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 참고로 다음 글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남광 합장
<< 구체적 분석표를 연구하실분은 ~
카페 [개운선원]으로 가시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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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 이상인 회원님 우선적으로 상담해드립니다.
- 사주 상담은 물론 다른 인생 상담도 무방합니다.
- 사주 상담은 음력 생년월일 시 / 음력 나이 /남여구분/혈액형/성씨
(예)
1) 1973년 4월 6일 오전 10시(음력) 출생
2) 나이 35세(소띠) / 남
3) 혈액형 (0) / 김해 김씨
4) 상담을 원하시는 사연을 자세히 적어보내시면 됩니다.
<< 개운은 마음을 여는 과정입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서,
적극적으로 개운을 원하시는 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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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히 잘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남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