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붓다의 말씀

자식을 찾으려는 어미의 마음

개운당 남광 2008. 1. 11. 08:42
 

◇ 자식을 찾으려는 어미의 마음


  1.


   애지중지 키우던 자식이 집을 나갔을 때

   그 자식을 찾으려는 어미의 마음

 

   아무리 자식이 많아도

   한 자식이라도 아프면

   어미가슴은 찧어지는 아픔을 느낀다.


   임종을 맞이하여

   자식을 기다리며 눈을 감고 있다가

   <어머니 제가 왔어요!>라는 소리에

   번쩍 눈을 떠시던 어머니의 마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사람이 태어나면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어미가 또 자식을 그리워하는 것이

   천지의 이치이다.


   2.


   이세상이 시작한 곳으로 언젠가는

   그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리이다.


   그 근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그 근원으로부터 벗어 나려고하는 마음이 있네.

   이 두 가지 마음을 다가진 것이

   우리네 중생이라네.

   

   가만히 우리네 삶을 보고 있으면

   모든 것이 공하고

   모든 것은 마음으로 짓는 것인데

   그 업연과 습 때문에

   6도를 돌고 또 도는구나!


   수 만겁의 인연뿌리

   어떻게 간단히 쉽게 끊으리.

   

   3.

  자식을 찾는 어미마음과 같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마음과

  어미를 찾으려고 하는 중생의 간절한 마음이

  서로 공명할 때

  대자대비하신 어미인 우주의 본성의 품에

  조건 없이 안길 수 있는 길이 있다.


  4.

    그것은 바로 정토 법문이요,

    <나무아미타불>로 아미타불 부처님의 명호를

    지극정성으로 평생염하면~


    반드시 임종시에 이르러

    육도 윤회를 벗어나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된다.

 5. 

    그 정성이 지극하면

    이생에서도~

    바른 마음자리를  볼 수 있으리라. 


    이 지극한 정성 가운데 견성성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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