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 마음수행/기도와 명상

개운법(회향과 보시)

개운당 남광 2008. 1. 3. 08:02
 

● 회향과 보시

   

  1. 회향


    회 기도나 명상을 7일, 21일, 49일, 일백 일, 천 일등 기간을 정하여   정진을 하고 그 기도를 마치면

크나큰 공덕을 쌓게 되는 데,  이 공덕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대중들에게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때 법회를 열어 큰 스님을 모시고 좋은 법문을 여는 것을 말하지요.

  이렇게 함으로서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중생을 위한 넉넉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갖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질 때 업장이 다 소멸되는 것입니다.   즉 진실로 이기심이 다 무너져 버리게 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리하여 진정한 마음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고  무궁한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진정한 참회를 통한 업장 소멸은 결국 그 사람의 막혀 있던  모든 인생 장애를 다 해소 시켜 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개운(開運)의 이치입니다.

 

2. 보시


    신의 가장 아까운 재물이나 심지어 마음이나 몸까지도 중생을 위해,   부처님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위해, 거룩한 스승님을 위해  기꺼이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무명(無明=나에 집착한 어리석은 분별심)의 뿌리인 이기적인 소유욕의 오랜 습을 벗어 버리게 하는

뜻을 의미합니다. 세세생생 이어온 나의 소유욕의 오래된 습이 제8식에 저장되어 있어, 끊임없이 에고(제7식

말나식)을 자극하여 나에 집착하도록 만듭니다. 이 고리를 끊는 것은 결국 남을 위한 마음 즉 이타심의 습관 

을 계속 들여야 합니다. 그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보시입니다. 


    장 큰 보시는 자신이 보시를 행하는 데 전혀 상을 내지 않는 것이며,   법 보시를 함으로서 많은 분들이

동시에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을 위해 법회를 열도록 물심양면으로 준비해주는 것이나,또는 부처님 경전이나 좋은 책을 수많은

 사람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렇게  법 보시를 하시면, 수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므로 결국 하나의 일로

많은 공덕을  한꺼번에 쌓을 수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