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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리 보지마라.(708) # 십수년전 도반스님들과 지리산 등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초여름이지만 무척 무더웠습니다. 산 정상을 쳐다보면서 출발한지 30분도 되지 않아 숨이 가쁘고 맥이 풀리며 현기증이 났습니다. “어휴~ 이렇게 가다가 중도탈락하고 말겠어!”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
인생의 사명을 알아야(664) # 인생은 사명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영원한 행복을 열반이라 합니다. 행복하려면 인간의 괴로움을 소멸시켜야 합니다. 괴로움의 소멸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림’하면 됩니다. ‘알아차림’하기 위해서 매순간을 소중하게 가져야 합니다. # 그렇..
특별한 만남(662) 부동심(不動心)을 얻으려면 # 세상을 살다보면 특별한 만남도 있습니다. 며칠 전 아래층 부동산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는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평소 친절하고 밝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에 차있고 힘차게 잘 살고 있습니..
왜 우리는 태어나고 죽는가?(650) # 어느 불자님의 전화 메시지가 왔습니다. “스님, 왜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고 반드시 죽어야 하는지요?” # 이 세상만사는 모두 인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인(因)이란 원인을 말합니다. 연(緣)은 조건이나 환경을 말합니다. 우주의 만상은 크게 나누면 물..
어느 곳으로 태어나는가?(573) # 죽음이 다가오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부처님당시 나이가 많은 장자가 부처님께 말했습니다. "부처님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괴롭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자여, 만일 나무 밑동을 베면 나무는 어디로 넘어가겠는가?" "네, 부처..
마음은 어디로 흐르는가?(571) -마음의 평안- 무외시가 최상의 공덕입니다. 무외시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평안해야 상대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게 됩니다. #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마음은 편안한 곳으로 흐릅니다. 내 마음이 편안하면 모든 일에 관대..
선택을 잘해야(576) -함께 잘사는 길- 법우님들 우리들은 일평생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친구를 선택하고 학교를 선택하고 직장을 선택하고 배우자를 선택하고 사업을 선택하고 종교를 선택하고 배움을 선택하고 스승을 선택하며 그 외에도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 선택..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574) - 부처님의 단계적인 가르침(2) ♧ 마음의 테라피 ♧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 집착과 욕심을 내려놓고 철저한 수행을 통해 삶을 가꾸라! ◇ 법우님들 부처님께서는 집착과 모든 욕심을 버리시고 철저한 수행을 통해 영원한 자유와 영원한 행복을 열어 보이..